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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극본 김균태 연출 최화진 강철우)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총 8부작인 '천 번째 남자'가 17일 첫 방송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이날 방송된 '천 번째 남자'는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천 번째 남자'는 배우 강예원, 이천희, 전미선 등이 출연하며, 특히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구미호를 소재로 했으며,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가 999명의 간을 먹은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1명의 간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렸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배우 전미선, 강예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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