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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DFP 포칼컵 32강에 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빌헬름스하펜의 홈구장서 벌어진 포칼컵 64강전서 빌헬름스하펜을 2-0으로 꺾었다. 지난 16일로 독일로 떠난 구자철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구자철이 빠진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4-5-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중원에서 올 여름 새롭게 팀에 합류한 오틀이 포진했다. 전반 28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반체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무소나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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