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손시헌과 오재일을 불러올렸다.
두산은 18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유격수 손시헌과 1루와 대타 요원인 오재일을 1군에 등록했다. 손시헌은 발목 부상으로 6월 말부터 1군에서 제외됐었으나 김진욱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인 이번 삼성과의 홈 3연전서 손시헌을 긴급 투입했다. 아울러 타자들의 타격감이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오재일을 활용해 득점 루트를 띄워보겠다는 계산을 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이 당장 선발라인업에 들어오진 않았다.
한편, 고영민과 김창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손시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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