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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정과 열애 중인 이병헌은 내달 3일 그의 신작영화 '광해:조선의 왕' 언론시사회에서 대중 앞에 얼굴을 드러낸다.
19일 낮 이민정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병헌 선배와 진지하게 만나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꾸준히 불거져온 두 사람의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는 강력 부인해왔지만, 결혼설까지 불거지자 열애사실만은 인정하게 된 것이다.
열애 공식발표 이후 이병헌은 내달 3일 열리는 '광해' 시사회에 참석하게 된다. 현재로선 열애 이후 첫 공식석상이 될 확률이 높다. 이민정과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공식석상에서 질문조차 받지 않았던 이병헌이 교제 인정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무슨 말을 하게 될지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돼있다.
이외에도 이병헌은 시사회 이후 '광해' 홍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정은 자신의 글 속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이유에 대해 "한 여자로써 배우로써 그리고 딸로써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병헌.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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