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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하하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보라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지난 12일 '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에게 "하하 잘들어라"라며 입을 열었다.
신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연습하는 내내 나보고 예쁘다. 연기 잘한다. 매력 넘친다고 칭찬하더니 별도 그렇게 꼬셨나"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30일에 결혼을 한다고. 갑자기 결혼을 하는 데는 정말로 두 사람이 사랑을 하거나..."라고 하자 박성광과 정태호가 신보라의 입을 막았다.
마지막으로 신보라는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별의 히트곡을 불러 주겠다며 별과 나윤권의 히트곡 '안부'의 "사랑해선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라는 구절을 불렀다.
이에 박성광이 "너 왜그러냐"며 말리자, 신보라는 "부러워서 그런다. 그때 잠깐 설랬다"고 덧붙였다.
[별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하하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 신보라.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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