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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왕(歌王) 변진섭이 '보고 싶다'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무반주로 열창했다.
변진섭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2부 코너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8월 가수전에서 김범수의 '보고 싶다'로 무대에 올랐다.
변진섭은 "한국적으로 가기 위해 곡 자체를 단조로 아예 내려버렸다. 더 솔직하고 애절함 위주로 가려고 한다"며 "마이크 없이 해보고 싶었다.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무대에 올라 '보고 싶다'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무반주로 열창했다. 청중평가단은 숨을 죽인 채 그의 무대를 지켜봤고, 눈물을 보이거나 기립박수를 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주고 싶다"고 자신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고 싶다'를 열창한 변진섭. 사진출처 = MBC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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