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40% 돌파…국민 드라마 면모 과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은 4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35.2%보다 6.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도 시청률 하락 없이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날 방송 시청률은 30%의 벽을 깨고 40%를 넘어서며 국민 드라마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장수(장용)와 엄청애(윤여정)가 마음을 폭발시키는 '눈물의 포옹'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진 =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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