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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 출연을 확정 지었던 최정원이 부득이한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내딸 서영이'에서 최정원씨가 하차하게 됐다. 최정원 씨 측에서 하차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정원 씨 측에서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하차 이유를 납득했다. 개인적은 사정이라 공개할 순 없지만 제작진 역시 충분히 이해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원 씨가 빠진 자리는 이보영 씨가 채우게 됐다. 뒤늦게 합류 했지만 워낙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라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가장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아버지라는 '남자', 그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화해, 가족과 부부, 연인 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품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방송 예정이다.
['내딸 서영이'에서 하차하는 최정원(왼쪽), 합류하는 이보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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