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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예진과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주연 물망에 올랐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들이 모두 "'보고싶다' 대본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20일 오전 밝혔다.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등 가슴을 울리는 '착한 드라마'로 필력을 인정 받은 문희정 작가와 드라마 '단팥빵', '고맙습니다' 등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감성 연출의 이재동 PD가 만나 기대를 주는 작품이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편성돼 10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 손예진은 '보고싶다' 외에도 영화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을 검토 중이며, '보고싶다'에 출연할 경우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박유천은 지난해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와 올해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아이돌 출신이란 선입견을 뛰어넘는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배우 손예진(왼쪽)과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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