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첫 영어싱글 中 뮤비사이트 주간차트 1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첫 영어 싱글앨범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1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국 스테프들과 함께 작업한 첫 영어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를 발표했다.

곡 '언커미티드'는 중국의 최대 규모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유에타이차트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가수 싸이등을 제치고 발매 3일만에 328만명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은 유투브 접근이 어려워 인유에타이차트가 뮤직비디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있는 차트다. 또한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 했었던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도 공개 된지 3달이 되었지만 현재 7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오는 30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이어 북미, 남미, 유럽을 찾는 월드 투어에 나선다. 이는 TV, 라디오 등 그 어떤 프로모션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연만으로 이뤄 낸 성과라 눈길을 끈다.

김준수의 이번 싱글 앨범은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서 들을 수 있으며 오는 23일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첫 영어 싱글 '언커미티드'로 중국 인유에타이차트에서 1위(아래)를 차지한 김준수.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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