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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날씬했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2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개그맨 데뷔 전 날씬했던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개그맨이 된 후 점점 체중이 불었다"고 밝혔다.
현재 몸무게가 111kg인 그는 "예전에는 살이 이 정도로 찌지 않았다. 그냥 통통한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모님도 '얘가 굶지 않고 사는 구나' 라고 생각하셔서 별 말씀이 없으셨다. 하지만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걱정을 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용식은 "부모님은 내가 살이 찌는 모습도 행복으로 여겼다. 어머니는 내가 남보다 마르면 '내가 많이 못 먹였구나' 라며 죄책감을 느끼셨다. 그래서 나에게 단 한번도 살 빼라는 소리를 하지 않으셨다" 고 과거 어머니의 사랑을 회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모님도 걱정 많이 하실거에요.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거의 변신수준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날씬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한 이용식.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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