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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염정아가 자신을 무서운 이미지라 칭해 웃음을 안겼다.
염정아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김현규 감독의 '사랑의 묘약'에 출연한 염정아는 "기발한 시나리오를 읽고 한 번에 마음 먹어 택했다. 시나리오 만큼 연출력도 훌륭한 감독님, 배성우 씨와 함께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으며 느꼈던 느낌과 감독님과 얘기했을 때 느꼈던 느낌이 일치했다. 현장에서 그대로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탄생된 예고편에 대해 "내가 가진 색깔이 저래서 뭘 해도 무섭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 초단편 영화제로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디큐브시티 스페이스신도림, CGV 구로, 구로구민회관, 구로구 일대에서 열린다.
[배우 염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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