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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의 팬카페 굴욕이 공개됐다.
김현우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자신의 팬카페를 공개하며 "팬카페 회원수가 6명이에요"라고 고백했다.
김현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팬카페를 확인하며 "팬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회원수가 6명이나 되네요. 감동이에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 생긴 팬카페의 메인에는 '카페 폐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 카페는 8월 21일 폐쇄 될 예정입니다'라고 적혀있어 김현우 선수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앞서 김현우는 이날 방송에서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 찾은 고향집에 내려가 가족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는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이하급 결승에서 헝가리의 마타스 로린츠와 상대해 금메달을 따냈다.
[팬카페 수 6명에 이어 곧 폐쇄될 예정이라는 굴욕을 당한 김현우. 사진 = MBC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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