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연우진의 반전미소가 포착됐다.
21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제작진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남자 주왈 역을 맡은 배우 연우진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연우진은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와 단정함으로 밀양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장본인이지만, 자신에게 달라붙는 기생을 위협하는 차가운 면을 보여주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 주왈을 연기 중이다.
연우진이 연기하는 주왈은 '아랑사또전'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극 중에서 보여진 연우진의 차가운 매력에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 '다크주왈', 사이코패스와의 합성어 '주왈코패스', 영화 '추격자'에서 따온 '조선4885' 등 다양한 별명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선 연우진이 주왈의 모습과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 속 연우진은 장난기 섞인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무더운 야외 촬영장에서 손에 꼭 쥐고 있는 깜찍한 캐릭터 부채도 눈길을 끈다.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촬영장 모습이 공개된 배우 연우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