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 양현종(24)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조기강판됐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2이닝 4피안타 4실점(3자책)하고 강판됐다. 양현종은 이날 볼넷을 4개나 내줬을 정도로 제구가 되지 않았다.
1회부터 양현종은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첫 타자 오지환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양현종은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병규(9번)은 번트를 시도했고, 이 타구를 잡아 송구한 양현종의 실책으로 오지환이 홈을 파고들었으나 태그아웃당하며 양현종은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2사 후 정의윤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선취점(비자책)을 내줬다.
1회초 수비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추가실점 위기에서 점수를 내주지 않고 끝낸 양현종은 2회 LG 윤요섭의 수비방해가 선언되며 무실점으로 2회를 넘겼다. 하지만 3회 박용택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3회초 다시 선두로 나선 오지환을 내야안타로 출루시킨 양현종은 박용택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되며 2점을 추가로 내줬다. 후속타자 이병규에게까지 볼넷을 내준 양현종은 지체 없이 강판당했다.
2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3회초 주자 1명을 두고 사이드암 홍성민과 교체됐다. 홍성민이 출루한 주자를 불러들여 양현종의 자책점은 3점이 됐다.
한편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KIA가 LG에 0-4로 뒤져 있다.
[제구 난조로 부진한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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