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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정난이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김정난은 이날 방송에서 “내 과거를 전혀 모르는 어떤 분이 내 본명인 김현아가 부모님하고 인연이 없는 이름이라고 해 그 분이 지어주신 김정난이란 예명을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였기 때문에 그 말이 더 크게 와 닿았고 아버지까지 잘못되실까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 분이 지어주신 김정난, 김정례 중 김정난이란 이름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털어 놓은 김정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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