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린, 이병훈 사단 ‘마의’ 캐스팅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최수린이 이병훈 사단의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 캐스팅됐다.

최수린은 극중 조선최고의 맛집 ‘무교탕반’이란 국밥집 여주인 ‘주인옥’ 역을 연기한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조선시대 선진 여성이지만 그녀의 아들로 출연 예정인 개그맨 안상태(박대망)와 연기파 배우 맹상훈(오장박)과 함께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린은 “지금까진 악역전문배우 이미지였지만 ‘마의’가 이미지를 변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타임’ 후속작인 ‘마의’는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馬醫, 말 의사)로 출발, 수의사와 내의원 의관을 거쳐 향후 어의가 되는 조승우(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마의’는 이번 달 말 촬영을 시작해 9월 방송 예정이다.

[이병훈 사단의 '마의'에 캐스팅 된 배우 최수린. 사진 = CTL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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