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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교과서에 등장한 패셔니스타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교과서 훈남훈녀'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교과서 삽화 위에 네티즌들이 낙서를 그려 넣은 것들이다. 사진 속에서 교과서 삽화 등장인물들은 당초 까까머리를 하고 무채색 옷을 입는 등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었지만 네티즌의 손길을 거친 뒤 훈남훈녀의 외모로 변신했다.
또 의상도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옷을 입은 모습으로 재탄생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흔한 교과서 훈남훈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쟤네들이 나보다 잘 입고 다녀. 어째", "교과서의 현대적 재해석. 교과부는 보고 있나", "교과서보고 반할 지경"이라는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흔한 교과서 훈남훈녀'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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