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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훈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서 강성훈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어떤 이유가 됐건 제 잘못에 용서를 구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해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훈에 대한 최종선고는 9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황씨 등 3명에게 10억에 달하는 거액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서울 성동구치소에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강성훈.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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