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진만이 시즌 2호 홈런포를 때렸다.
박진만(SK 와이번스)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SK 이만수 감독은 이날 상대 선발로 좌완투수가 나섬에 따라 전날 선발 1루수였던 박윤을 대신해 박진만을 투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진만은 5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진만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38km짜리 직구에 배트를 휘둘렀고 결과는 좌월 투런 홈런이었다. 4월 11일 목동 넥센전 이후 4달여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SK는 박진만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한화를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SK 박진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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