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유승민, "아내의 성형의혹에 '자연미인'" 일침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탁구 은메달리스트 유승민이 배우 성유리 닮은 꼴 아내의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승민은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성유리 닮은 꼴 아내의 성형의혹에 대해 "나도 처음에 아내를 보고 의심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유승민은 미모의 아내에 대해 "예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성형을 의심했었다. 하지만 지금 모습 그대로인 학창시절 사진을 보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내의 사진이 공개 된 후 달린 악플에 대해 "나도 직접 '고친데 없냐'고 물어볼 수 없어서 한동안 혼자 고민했다"며 "그때 아내의 친구들이 옆에서 증언을 해주고 댓글도 달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우먼 이경애가 "자연미인 맞다. 많이 한 사람으로서 보니까 자연미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특집으로 탁구의 유승민 부부와 복싱의 한순철 부부, 가수 현진영 부부, 개그맨 조지훈 부부, 최양락 부부와 개그우먼 이경애, 개그맨 변기수가 출연했다.

[성유리 닮은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유승민.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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