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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2012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가 금메달의 비밀을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2012런던올림픽의 주역들인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김장미,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해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진종오는 이날 방송에서 10m와 50m에서 받은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고 출연했다. 그는 금메달이 진짜 금이냐는 MC 박미선의 물음에 “은이 97%고 나머지는 도금이다”고 금메달의 비밀을 밝혔다.
이에 G4 김원효는 금메달을 깨물어 보는 이유를 물었고, 진종오는 “금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한 포즈인데 솔직히 선수들은 깨물기 싫어한다. 이 자국이 나기 때문. 하지만 자꾸 기자들이 깨물어 달라고 해 깨무는 포즈를 취한다”고 털어놨다.
[금메달의 비밀을 밝힌 진종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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