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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송창의(33)가 SBS 새 드라마 '대풍수'에 출연한다.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창의는 최근 '대풍수' 출연이 확정됐으며 지난 22일 첫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이로써 송창의는 지난 2008년 MBC '이산' 이후 두 번째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극중 사주와 풍수지리에 해박한 인물 이정근 역을 맡은 송창의는 고려말 최고 명리 지리 관상학자 지상 역의 지성과 카리스마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풍수지리학자들이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을 그린 36부작 팩션 사극이다.
배우 지진희, 류태준,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대풍수' 출연이 확정된 송창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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