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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국 백만장자의 공개구혼에 여성들이 대거 몰려 '돈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현지 언론은 "백만장자 남성 32명의 공개구혼에 여성 2700여 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구혼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중국 기업가 싱글클럽파티 선발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공개구혼에 나선 남성들은 모두 1억 위안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이는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했다.
여성의 나이 역시 20세에서 47세까지 분포돼 있었고, 직업은 승무원, 교사, 모델, 학생 등 천차만별이었다. 심사는 외모, 심리, 건강, 자산, 대인관계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백만장자는 스케일이 다르다" "국내에서 공개구혼해도 저만큼 몰릴 듯" "역시 남자는 돈이 최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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