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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2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패리스양과 첫 날 촬영중입니다. 워낙 이슈를 몰고다니는 그녀인지라 좀 걱정도 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하고 러블리 하고, 감동 먹었어요~ 친절한 패리스씨ㅎ 저도 보답으로 물도 갖다주고 초콜렛도 주고 햇볕도 가려주고 촬영장 분위기 와방임다. ㅎ 뮤비 대박예감~ 젤 좋았던건 우산 쓰고 같이 맞담배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장훈과 패리스 힐튼은 다정한 연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패리스 힐튼은 유명한 패셔니스타답게 하얀색 선글라스에 꽃 티아라를 쓰고 환하게 웃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의 어깨를 감싸고 손을 잡는 등 김장훈의 '나쁜 손'도 눈에 띈다.
앞서 김장훈은 패리스 힐튼과 함께 15억원 규모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것을 예고하며 미국으로 출국했다. 모든 촬영은 3D로 진행되며 뮤비는 2D와 3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장훈의 미국 에이전시인 자이언라이브 측은 "할리우드 최고의 3D스태프들과 최종 미팅을 마쳤다. 한국 뮤직비디오 역사상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한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과 뮤비 촬영 현장을 공개한 김장훈.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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