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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피겨퀸’ 김연아(22·고려대)와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아이스쇼가 생중계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가 25일(토) 오후 6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연아는 5년 만에 선보이는 ‘록산느 탱고(El Tango de Roxanne)’와 남자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연기한다. 알렉세이 야구딘,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 조애니 로셰트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세계 최정상 피겨 스케이터들이 총출동해 더위에 지친 팬들을 시원한 얼음 나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전세계 피겨 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피겨계의 얼짱 스테판 랑비엘과 키이라 코르피의 무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1년 만에 타잔스타일로 아이스 링크에 돌아온 김병만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양태화 코치와 함께 차가운 얼음 위에서 뜨거운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다. K팝스타의 ‘놀라운 소녀들’ 박지민-이하이의 멋진 듀엣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이스 쇼를 직접 찾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올댓스포츠의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안방에서 편하고 즐겁게 아이스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아이스쇼 방송으로 늦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얼음 나라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의 생중계에 따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한 주 결방된다.
[김연아와 올댓스케이트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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