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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새 싱글 ‘피닉스’가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로 입성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24일 국내에 선 발매된 싱글 ‘피닉스’를 일본어 버전으로 공개한 가운데 오리콘 데일리차트 2위를 기록했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한 일본 내 인기 걸그룹 AKB48과는 약 500장 정도의 근소한 앨범 판매량 차이를 보이고 있어 향후 현지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한다면 1위 등극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은 “일본에서의 좋은 결과가 한국 활동까지 쭉 이어 졌으면 좋겠다”며 “‘후유증’ 활동으로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실감하고 너무 기뻤는데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 새 앨범 ‘피닉스’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피닉스'로 돌아온 제국의 아이들(위)과 오리콘 데일리차트 캡처. 사진 = 스타제국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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