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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별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하하가 별과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하하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간추린 무한뉴스에서 멤버들과 별과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속전속결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 의혹이 일었던 하하는 "속도위반 절대 아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별이 워낙 신앙심이 깊다. 또 순결 서약을 한 게 있어서 지켜줘야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하는 "솔직히 나는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았다. 키스까지만 했다. 아무튼 저는 속도위반 절대 아니다. 11월 30일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가서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고 장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하하는 멤버들의 짓궂은 방해 속에 별에게 "처음부터 결혼하자고 장난식으로 던졌었는데 어찌됐건 네가 나를 많이 믿어줘서 고맙고 진짜 멋진 남자가 돼 줄게. 나 결혼 무서워했었는데 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사랑한다. 개구지고 행복하게 살자"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리고 영상편지 말미에 "나 진짜 힘들어. 빨리 신혼여행 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과의 결혼을 앞두고 속도위반이 아닌 이유를 밝힌 하하.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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