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적토마' 이병규(LG·9번)가 개인 통산 1500번째 경기서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병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역대 27번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마크했고 5회말 무사 1루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쳐내 6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첫 해인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터뜨렸던 이병규는 2003년 부상에 시달리며 43안타를 때리는데 그쳤고 2004년부터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병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 주니치에서 활약했고 2010년 LG에 복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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