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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남지현이 SBS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에 특별출연 한다.
남지현은 오는 29일 방송될 ‘아그대’ 5회에 차은결(이현우)의 초등학교 친구 홍다해 역으로 등장한다.
남지현이 맡은 홍다해는 초등학교 시절 은결에게 과격한 첫 사랑을 표현했던 말괄량이 짝꿍. 어엿한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차은결을 놀라게 만든다. 남지현은 5회에서 8회까지 총 4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남지현과 이현우는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3년 만에 재회라 눈길을 끈다.
이현우와 남지현의 첫 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오랜 만에 만나게 된 것을 반가워하며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상황. 이현우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현장에 처음 나온 남지현을 살뜰히 살피고 배려, 현장 분위기에 빠르게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남지현은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이라 촬영 전 기대도 많이 되고 설?다”며 “전작을 같이 했던 스태프 분들과 현우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다해의 모습도 예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남지현과 이현우. 사진 =SM C&C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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