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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맨 김준현이 ‘남자의 자격’ 캐스팅이 불발된 것에 대한 섭섭함을 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멤버들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격 멤버들은 수영훈련을 위해 모였고 초대 손님을 소개하게 됐다.
김준호는 “내가 지은 죄가 많은 친구다”라고 자신으로 인해 ‘남격’에 합류하지 못한 김준현을 언급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호는 김준현을 “준현아~ 미안하다”라면서 소개했다.
이에 김준현은 상의를 탈의하고 등장했고, 멤버들에게 “배에 튜브를 장착한거 아냐?”라면서 그의 배를 놀라워 했다.
등장한 김준현은 ‘남격’ 섭외 불발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광고도 다 바꾸고, 모든 스케줄을 정리했다”라고 섭섭함을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녹화전날 김준호가 술자리를 마련했다. 그런데 20분만에 가버렸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곤란하게 했다.
당초 김준현은 '남격' 새 멤버로 투입 예정이었다. 하지만 막판에 김준호로 변경이 됐고, 김준호 또한 '남격' 첫 방송에서 "이게 다 운명이야"라고 김준현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김준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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