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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4.8%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는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출연했다. 김승우는 김남주에게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 스케치북 프러포즈로 김남주를 감동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2%를 기록, 지난 26일 방송분(16.9%)보다 2.7% 포인트 하락하며 주말 예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또 MBC '일밤-승부의 신'은 3.9%를, '나는 가수다2'는 4.6%를 각각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해피선데이-1박 2일'.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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