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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손담비가 자신을 둘러싼 가창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MR제거 영상으로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계속 똑같은 것만 하기보다는 한 번 변신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많이 삐걱거린 것은 물론 논란에 휩싸여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이에 손담비는 강렬한 댄스와 함께 라이브를 소화하기 위해 한강 공원을 뛰면서 연습을 거듭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과거 춤 선생이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몸치였단 사실을 밝히며 갈비뼈가 수차례 부서지고, 두 개의 발톱이 모두 빠져 산산조각 부서질 때까지 연습함을 물론, 유연해지기 위해 하루에 3번씩 식초를 마시고 잠잘 때 두 다리를 벌리고 벽에 붙인 채 잤다고 밝히는 등 독종 근성을 드러냈다.
'스타 인생극장' 손담비 편은 27일에서 31일까지 5일간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창력 논란에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밝힌 손담비.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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