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의 유명 성인영화 제작사가 나체 사진이 유포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영국 해리 왕자에게 출연 제의를 했다.
현지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사는 해리 왕자 측에 공식 서한을 통해 출연을 제안했다.
이 회사는 ‘The Trouble with Harry’라는 성인 영화를 해리 왕자에게 제안했다. 내용은 영국 왕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말썽을 일으킨 내용이 될 전망이다.
비비드 측이 해리 왕자에게 제안한 출연료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12억원)로, 비비드 사의 허쉬 대표는 “베드신의 촬영은 특별히 품위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은 21일(현지시각) “해리 왕자가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누드 파티에 참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함께 TMZ는 파티 당시 해리왕자가 벌거벗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해리 왕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중요부위를 손으로 가리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한 마찬가지로 벌거벗은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가 참석한 이 파티는 라스베이거스의 신시티의 한 호텔 바에서 만난 여성들과 즉석에서 이뤄졌다. 당시 해리 왕자는 여성들을 자신의 VIP룸으로 초대해 광란의 밤을 즐겼다.
영국 왕실은 TMZ에 “우리는 해당 사진에 대해 아무런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왕자. 사진 = 영국왕실 공식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