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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이주노(45)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노는 내달 8일 오후 1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22)씨와 뒤늦은 결혼식을 거행한다.
이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다른 멤버 서태지와 양현석이 참석해 해체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사실상 1996년 해체 이후에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멤버 3명 모두 함께 모인 적은 없다.
한편 이주노는 박미리씨와 이미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12월 딸 이재이 양을 얻었다.
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 양현석과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 1집 '난 알아요'로 데뷔했다.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그룹 영턱스클럽을 발굴하는 등 음반 제작자로 활동했으며 '이주노의 빨간 구두' 등 넌버벌 퍼포먼스 기획자로도 나섰다. 현재는 개미집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다.
[내달 8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이주노와 아내 박미리씨. 사진 = 명성컴텍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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