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리암 니슨은 추석 개봉되는 그의 신작 영화 '테이큰2'(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수입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7일 "10월 5일 개봉 예정인 미국보다 한 주 앞서 9월 27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테이큰2'의 개봉 일정에 맞춰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며 "리암 니슨은 자신의 영화를 가장 먼저 보게 될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내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공식 기자 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한 영화 홍보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테이큰' 이후 4년만에 개봉하는 '테이큰2'는 1편에서 딸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리암 니슨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이들 가족은 다시 한번 큰 위협에 맞닥뜨리게 되고, 아들의 복수를 위한 상대의 치밀한 계획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리암 니슨의 팽팽한 부성애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을 맡은 뤽 베송 사단 최고의 액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올리비에 메가턴이 감독을 맡고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등 전편의 배우 그대로 다시 돌아온다.
'스타워즈', '러브 액츄얼리', 'A 특공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첫 한국 방문 소식이 영화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암 니슨.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