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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용인 전형진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청률 저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민호는 27일 낮 12시 경기도 용인시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낮은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민호 외에도 f(x) 설리, 배우 이현우, 김지원이 참여했다.
민호는 "4회까지 촬영했는데 좋지 않은 시청률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더 열심히하고 잘했어야 하나 하는 마음까지 들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이어 "다른 방송국에서 쟁쟁한 선배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낮은 시청률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제 시작하는 배우로서 이런 숙제를 풀어가는게 중요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6일 4회 방송에서 5.7%(이하 전국기준)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저조에 대한 생각을 밝힌 민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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