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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KBS 2FM '전현무의 가요광장'에서 하차한다.
전현무는 27일 방송된 '가요광장'에서 "9월 3일부터 김범수 씨가 제 대신 진행을 맡게 됐다"고 자신의 하차 사실과 후임을 고지했다.
이로써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가요광장' DJ로 발탁된지 약 10개월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전 아나운서는 현재 KBS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로 자신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의 하차가 결정하는대로 퇴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이미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며 조만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전현무의 가요광장'이 입장 발표 프로그램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2003년 YTN 앵커로 방송에 입문했다. 현재 KBS 아나운서로 활동중이며 '퀴즈쇼 사총사'와 '가요광장' DJ로 활약중이다.
['가요광장'에서 하차 사실을 밝힌 전현무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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