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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9년동안 함께 한 유재석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원희는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유재석을 이성으로 보지 않았던 이유로 외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길은 MC 유재석과 김원희에게 "4~5년전, 두 사람은 모두 솔로였다. 혹시 그동안 이성으로 느낀 적은 없었나"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원희는 결혼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자 김원희가 "골키퍼있다고 골 안들어가는 것 아니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했다.
노홍철은 "내가 물어본 적이 있다"며 "김원희가 유재석을 진짜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 하지만 김원희가 '난 못생긴 남자랑은 절대 못살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400회 특집으로 꾸며진 '놀러와'에는 구패널이었던 개그맨 노홍철, 박명수, 리쌍의 길과 기네스 게스트로 부활의 김태원, YB의 윤도현이 출연했다.
[유재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은 김원희. 사진 =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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