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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원희가 '놀러와' 400회를 맞이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직접 차를 운전하며 400회 동안 함께 해온 김원희와 녹화장 가는 길을 함께했다.
김원희는 "우리가 32살에 만났다"며 9년간 '놀러와'를 함께해 온 동갑내기 친구 유재석과 감회를 나눴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우리가 꽃을 달고 자축 할 때는 아니다"라며 최근 저조한 '놀러와'의 시청률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김원희도 "변화해야지. 시대에 맞게"라며 "얼굴을 좀 고칠까"라 제안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송해, 노홍철, 가수 리쌍, 김태원, 윤도현 등이 출연해 '놀러와'의 지난 시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놀러와' 400회를 맞는 각오를 밝힌 유재석·김원희(왼쪽).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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