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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 한다.
28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의 제작진에 따르면 송준근은 절친 하하가 MC를 맡은 '하극상' 패밀리로 합류한다.
송준근은 지난 24일 서초동 센트럴시티에서 '하극상' 멤버들의 깜짝 길거리 이벤트 촬영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날 시민들과 함께 한 촬영에서 특유의 개그감과 친화력으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현장을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송준근은 "예능 프로그램에는 첫 도전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 지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하극상' 멤버들과 자주 만나 호흡을 맞추고 있고, 이제는 방송을 통해 보여줄 일만 남은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하극상' 제작진은 "그 동안 보여준 송준근만의 생활 밀착형 개그감이 우리 '하극상'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훨씬 많은 차세대 예능 스타다"라며 송중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송준근이 합류한 '하극상'은 내달 4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송준근(위쪽)과 '하극상' 멤버들. 사진 = MBC 뮤직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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