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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본 레거시'에 장윤정의 노래 '콩깍지'가 흘러 나온다.
'본 레거시'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본 레거시'에 장윤정 씨의 노래 '콩깍지'가 나온다"며 "엔딩 크레딧에도 장윤정씨와 노래 제목이 한글로 표기돼 올라간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노래 '콩깍지'는 극 중 한국 요원이 길을 걷는 장면에 흘러나와 한국의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 레거시'의 토니 길로이 감독은 지난해 5월 30일 서울을 방문해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에 돌아가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해준 한국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 인사 메일을 보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한국 스태프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토니 길로이 감독(왼쪽)과 장윤정. 사진 = TPS company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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