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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가수 문희준이 MC 호흡을 맞춘다.
QTV는 28일 탁재훈과 문희준이 새 예능프로그램 '10min BOX(텐미닛박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10min BOX'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탁재훈과 문희준은 박스 안 여성들의 대화 내용을 들으며 여성들의 치열한 외모 평가 과정 등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된 재치 넘치는 멘트들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천재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탁재훈은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듣는 순간 "딱 내 스타일의 프로그램이다. 내가 꼭 해야한다"며 진행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온 문희준 역시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0min BOX'에서 남성 100인의 순위와 여성들의 예측이 같다면 여성들은 1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보다 떨어진다고 인정해야하는 등 자존심도 걸려 있어 돈과 자존심 중 여성들이 어떤 것을 선택할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min BOX'는 오는 9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가수 문희준(왼쪽)과 방송인 탁재훈.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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