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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가 SBS '강심장'을 누르고 화요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승승장구' 시청률은 9.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장미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2012 런던올림픽의 소회를 털어놨다. 특히 방송중 박태환이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강심장'은 8.0%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상승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에 제압 당했다.
['승승장구' 게스트로 출연한 장미란과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박태환. 사진 =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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