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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효리의 연인이자 뮤지션인 이상순이 영화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감독 김희정)에 깜짝 출연했다.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은 잊혀진 기억과 마주하며 가슴 시린 성장통을 겪게 되는 여자들의 예민한 심기를 그려낸 영화로 박진희, 박지윤, 김정난,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이번 영화에서 이상순은 극중 선주(박진희)가 라디오에서 레퀴엠을 듣는 장면에서 목소리 출연한다. 라디오 DJ로 분해 레퀴엠에 대하여 설명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 중 하나로, 이상순의 목소리 덕분에 영화적인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안내상이 지훈(최원영)의 직장 상사인 박팀장, 이세영이 선주가 일하는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김희정 감독의 어머니가 선주의 직장 동료 은지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내달 6일 개봉.
[영화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에 출연한 이상순. 사진출처 = 이상순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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