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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B1A4 멤버 진영이 MBC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진영은 최근 진행된 '천 번째 남자' 촬영에 카메오로 참여해 첫사랑의 아픔을 겪는 80년대 대학생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진영이 맡은 역할인 젊은 시절의 민규는 80년대에 미진(강예원)이 사랑했던 남자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꿈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미진과 사소한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27년이 흘러 다시 만난 중년의 민규(조덕현)는 꿈을 잃어버린 채 외롭게 살아가는 40대 후반의 기러기 아빠가 되어 있다.
이날 촬영에서 진영은 80년대 대학생인 청년 시절의 민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과 더불어 커다란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
특히 진영은 첫 번째 연기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첫사랑에 빠진 수줍은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제작진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진영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천 번째 남자' 3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그룹 B1A4 멤버 진영.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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