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세호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성호의 싹쓸이 결승 2루타를 앞세워 7-6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한 감독대행은 "선수 시절 선발로 등판할 때처럼 약간 긴장되는 느낌과 함께 기대되는 느낌이었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봤고, 앞으로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0승(2무 64패)을 달성했다. 선수시절 배번이 40번이었던 한 감독대행에게는 의미있는 팀의 시즌 40번째 승리였다.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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