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풍으로 인해 3연전 중 2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인천 문학구장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에는 태풍 덴빈 영향으로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일찌감치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인한 강풍으로 취소된 바 있다.
2위를 놓고 맞붙었던 SK와 롯데의 3연전은 태풍으로 인해 1경기만 치른 채 마치게 됐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롯데가 10-1로 대승을 거두며 2위를 지켰다.
SK는 31일 휴식을 취한 뒤 9월 1일과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만난다.
[인천 문학구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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