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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SBS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SDA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가운데, SBS ‘옥탑방 왕세자’가 한류드라마 3개 부문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 영광의 대상은 SBS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돌아 갔다.
시상자로 나선 장태유 PD는 “이 상이 우리나라의 드라마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뿌나’와 함께 ‘옥탑방 왕세자’는 한류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옥세자’에서 주인공 이각과 박하역을 맡은 박유천과 한지민은 한류특별상 남녀배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전 세계 TV드라마를 소재로 하는 축제의 장이며, 전 세계 드라마 및 방송인들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대상 = 뿌리 깊은 나무
▲한류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 옥탑방왕세자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 더킹 투하츠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 = 박유천(옥탑방왕세자)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 = 한지민(옥탑방왕세자)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 태연(더킹 투하츠)
▲남자연기자상 = 요나스 나이(홈비디오)
▲여자연기자상 = 크리스티네 노이바워(하나스 디시전)
▲작가상 = 사라 펠프스(위대한 유산)
▲시리얼/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 공주의 남자
▲ 시리얼/시리즈 부문 우수상 = 야망의 함정
▲네티즌 인기상 = 박유천(한국), 니키 우(중국), 딩주 왕(대만)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상 = 위대한 유산(영국)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상 = 셜록2(영국)
▲단편부문 최우수상 = 홈비디오(독일)
▲단편부문 우수상 = 캄 엣 시(프랑스)
▲초청작 = 보보경심(중국)
▲특별상 = 리멤버링피스트(필리핀), 더 바머(우크라이나), 에젤(터키)
[위로부터 뿌리 깊은 나무, 한류드라마 남녀배우상을 수상한 박유천, 한지민. 사진 = SBS,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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