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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차칸남자'가 예측불허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 2차 티저가 공개되면서 상처받은 세 남녀의 반전 스토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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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던 여자 한재희(박시연)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변할 강마루(송중기). 고운 얼굴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 서늘한 눈빛을 띄고 깊은 강물에 주저 없이 뛰어드는 강마루의 모습은 마치 급류 같은 그의 인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얼어붙었던 심장이 강마루를 만나 뜨겁게 뛰기 시작하는 서은기(문채원), 이미 그 사랑을 버렸던 한채희.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 마주치게 되는 두 여인은 서로를 향한 독설과 날선 대립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문채원과 아찔한 키스를 나누는 송중기, 두 사람의 모습은 세상 그 여느 연인들보다 진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갑자기 돌변하는 송중기의 눈빛은 두 사람의 폭풍 같은 운명과 사랑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차칸남자'는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예측불허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진한 정통멜로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담은 정통멜로 드라마 '차칸남자'는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9월 12일 첫방송된다.
['차칸남자' 2차 티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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